지난해 실적 호조에 힘입은 한화엔진 의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25분 기준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 오른(4.6%) 5만56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화엔진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81.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711억원으로 14% 늘었으며 순이익도 1738억원으로 119.5% 확대됐다. 한화엔진은 단가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 영향으로 이익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의 원인은 2행정 저속엔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황현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행정 저속엔진 평균판매단가(ASP)가 시장 기대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며 "4분기 인도한 저속엔진 31대의 ASP는 103억원으로 추정하는 데 3분기에 비해 23.1%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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