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6일 디어유 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실적 추정치 조정으로 목표주가는 종전 5만4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97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9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버블 구독자는 4분기 204만명으로 NCT 도영, 정우 군입대 등에 따른 서비스 이탈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구독료 인상과 4분기 우호적인 환율효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전환율도 16%로 전 분기 대비 4%포인트 개선됐으며 광고마케팅비 잔여금액도 4분기 전액이 아닌 계약기간 분할해 인식되면서 비용부담도 완화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월 현재 텐센트 QQ뮤직 버블 입점 아티스트는 총 404명으로 꾸준히 증가 중"이라며 "작년 12월 웨이보 팔로워 1000만명을 보유한 위엔이치가 입점했으며, 1월엔 보다 더 많은 팬덤을 보유한 IP(지식재산권)가 추가 입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디어유의 주가는 해외사업 성장 속도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최근까지 약세가 이어졌다"면서도 "해외 로열티 확대, PG결제 전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 수준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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