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7년까지 목표 자기자본이익률(target ROE) 10%, 총주주환원율 50%로 확대 외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5000만주 주식 수 감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향후 3년간 3조원 이상(연간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덩달아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커지는 모습이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대규모 자사주소각과 주주환원율 50%를 발표하며 은행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고배당주와 가치주의 상대 강도는 지속해서 확대 중이며 밸류업 2차 랠리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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