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SP삼화 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가 모바일용 코팅제를 만들어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한다.
LG화학은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병근 LG화학 아크릴사업부장(왼쪽)과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LG화학은 페인트 원료 공급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제품을 늘릴 계획이다. 내년까지 충남 당진시에 2만t 규모의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한다.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관련 정책이 강화되면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U(유럽연합)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플라스틱세를 도입했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는 일회용 제품 제조 시 재활용 소재 사용 의무를 현재 15%에서 3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은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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