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세 출발…외인·기관 동반 매도

26일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6포인트(0.16%) 내린 2485.06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876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6억원, 264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그룹에서 삼성전자 (-0.31%)와 LG화학 (-0.40%) 등은 주가가 소폭 하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0.91%), SK하이닉스 (1.99%), 삼성바이오로직스 (0.13%), 삼성SDI (1.41%) 등은 상승세다. 특히 전날 1분기에만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 는 장 초반 1.74%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다. 기아차도 1.96% 오른 8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은행권 위기 및 침체 불안으로 인한 미국 증시 급락에도, 최근 4거래일간 연속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된 SK하이닉스, 기아차 등 주요 기업 실적 이슈를 소화해가면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44%) 하락한 835.00을 기록 중이다. 개인투자자가 110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798억원, 332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그룹에서는 주가 추이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18%), 셀트리온헬스케어(-1.29%), HLB(-1.61%), 셀트리온제약(-1.79%) 등은 하락 중인 반면 에코프로(0.17%), 엘앤에프(0.18%), JYP Ent.(1.52%) 등은 소폭 상승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0원(0.18%) 내린 1339.60원에 거래 중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