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59포인트(0.71%) 내린 2457.89로 집계됐다. 이날 27.82포인트(1.12%) 내린 2447.66에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인해 낙폭을 줄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0억원, 494억원 상당 사들였고 기관이 홀로 83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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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대부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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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09% 하락해 시가총액 순위 11위로 밀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27%), 건설업(0.10%), 운수창고(0.10%) 순으로 올랐다. 반면 서비스업(-1.37%), 전기·전자(-1.18%), 의약품(-1.16%), 의료정밀(-1.15%), 섬유·의복(-1.03%) 순으로 약세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넘어선 생산자물가지수(PPI), Fed 매파 위원의 발언 등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31.20포인트(1.26%) 떨어진 3만3696.85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7.19포인트(1.38%) 낮은 4090.4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4.76포인트(1.78%) 하락한 1만1855.8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6.0%,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5.4%, 0.4%를 각각 상회한 수치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고 Fed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폭을 0.5%포인트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Fed 당국자의 매파 발언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었는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FOMC에서 시장 기대와 달리 0.5%포인트 인상을 해야 했던 설득력 있는 사례를 봤다"며 "물가 안정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고통이 수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라며 "나는 0.5%포인트 인상을 옹호했다"라고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내림세다. 전일 대비 6.54포인트(0.83%) 하락한 778.17에 거래됐다. 개인이 984억원 상당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1억원, 222억원가량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오스템임플란트 (0.05%)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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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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