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ESG 평가 5년 연속 A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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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한미글로벌 이 국내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은 서스틴베스트가 ESG 평가를 시작한 2018년부터 5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연 2회 ESG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1043개의 상장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 중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9.8%이다.

한미글로벌 은 ESG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이에 두 배 되는 금액을 지원하는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사업적으로는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운영 전 과정에 대한 친환경 PM(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에 특화된 건축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글로벌은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ESG 경영 체계를 정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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