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이달 3주연속 순매도 랠리…"국내 증시 횡보 전망"

외국인, 이달 3주연속 순매도 랠리…"국내 증시 횡보 전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이달 들어 3조5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316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선 1844억원 상당 순매했고, 코스닥에선 1317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들어 3조5704억원 어치 순매도했고, 지난 5일을 제외하고 이달 들어 18일까지 11일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순매수 전환하며 매도세는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외국인은 지난 18일부터 5거래일간 SK텔레콤 을 73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고, POSCO홀딩스 (583억원)와 SK이노베이션 (557억원), 코스모신소재 (499억원), 기아 (483억원) 등의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 는 4108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펄어비스 (-914억원)와 LG화학 (-446억원), 천보 (-431억원), 삼성전자우 (-423억원) 등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은 상수이고, 매크로 이슈도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견고한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는 좁은 박스권을 중심으로 횡보 할 가능성이 높"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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