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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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현대제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는 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는 공격적인 판가 인상의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기대에도 불고하고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2022년 예상 ROE

8.8%)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하나금투는 2022년 1분기 현대제철 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1000억원(YoY +44.6%, QoQ +7.4%)과 5449억원(YoY +83.7%, QoQ -26.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우선 봉형강 제품의 경우 2분기에도 견조한 수요 덕분에 고철가격 상승분의 판가로 전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차질과 철강 원재료 및 에너지 가격강세로 전세계 철강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박 연구원은 "EU의 본격적인 러시아산 철강제품 수입 금지로 터키와 인도를 비롯한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유럽향 수출 확대와 철강 내수가격의 동반 상승이 예상되고 현대제철 또한 공격적인 가격 인상을 실시할 전망"이라며 특히 지난달 일본제철이 토요타향 차강판 가격을 톤당 2만엔(20만원) 인상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자동차메이커들향 차강판 판매가격도 의미 있는 수준의 인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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