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성크린텍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신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성크린텍은 삼성물산으로부터 265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EUV동 PCW&GAS(Process Cooling Water & GAS) 및 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덕트 설비 작업지시서를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PCW&GAS는 장비 항온을 위한 냉각수 및 가스 공급 설비다. HVAC 덕트는 뜨겁거나 차가운 공기를 천장 배기를 통해 유입시켜 온도를 조절하거나 환기를 통해 먼지를 제거하는 설비로 모두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설비다.
한성크린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공업용수) 및 폐수 등 수처리설비의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EPC 전문업체다. 한성크린텍은 국내 정상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수처리 EPC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PCW및 GAS 배관 등 공조설비 분야에 있어서도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섭 한성크린텍 대표는 "수처리 환경공사 분야에서 PCW 및 GAS 배관 공조설비 분야로 사업영역이 확대했다"며 "화학 배관, 특수배관(Vacuum, Heating, Toxic Gas Line), 2차 HOOK-UP설비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수주를 확정한 프로젝트 금액만 265억원"이며 "공사 특성상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실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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