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유기동물 보호소 자원봉사…"지역 사회문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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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에어부산 은 전날 본사 소재지인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부산 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탑승 손님에게 고급 사료를 무료 제공하는 등 활발한 반려동물 마케팅을 펼치며 펫(PET)친화 항공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약 20명의 에어부산 직원들은 보호소 실내 청소와 케이지 세척 및 소독, 배변 패드 교체 등 유기동물의 생활 공간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 한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에서 기증한 프리미엄 사료 ’웰츠‘ 300kg을 배식하며 동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장양희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장은 “부산은 전국 시, 도 중 세 번째로 유기동물 수가 많은 도시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로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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