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의 계열사인 보안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은 황사, 미세먼지 등 흐릿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CCTV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안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영상이 흐려지면 카메라가 스스로 상황을 감지하고 흐릿함을 보정해 준다. 또 고장이나 오작동을 방지하는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미 방진방수 국제규격도 획득했다.
이 밖에 영하 50도의 추위부터 영상 50도의 더위까지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고 강풍, 지진 등으로 카메라가 흔들려도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는 '흔들림 보정기능'과 와이퍼와 히터로 카메라에 맺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CCTV도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보안카메라는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야 한다"며 "뛰어난 기능과 완벽한 품질로 고객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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