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JYP Ent. 실적 우상향 추세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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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JYP Ent. 에 대해 실적 우상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는 견고한 팬덤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ITZY), 스트레이키즈의 앨범 판매 및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어 실적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지화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방영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멤버 전원을 일본인으로 구성해 데뷔한 9인조 걸그룹 니쥬(NiziU)는 6월 말 프리 데뷔, 12월 정식 데뷔했다. 최 연구원은 "K팝의 체계적인 프로듀싱 시스템을 적용해 탄생한 현지인 그룹으로 일본 현지에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켰다"면서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은 내년 말 데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중국 보이그룹도 2022년 중 프로젝트를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부터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이어지며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4월 니쥬의 2번째 일본 싱글 앨범 발매, 5월 싸이의 피네이션과 신규 보이그룹 프로젝트 SBS '라우드' 방영, 있지와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2PM의 완전체 컴백 등이 예정돼 있다.


최 연구원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될 신규 아티스트 라인업이 탄탄한 상황으로 미래 성장원 확보도 순탄할 것"이라며 "올해 니쥬의 활약이 예상되고 현지화 프로젝트도 결실을 거두고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JYP Ent. 소속 아티스트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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