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주식시장이 1일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장초반부터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접어든 이후 300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고, 장초반 미끄러졌던 코스닥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장초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455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8억원, 4028억원 상당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27분께 3000선을 회복했다 하락하는 등 등락을 계속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32.75포인트(1.01%) 상승한 3008.9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장초반 반등에 성공,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12.07포인트(1.30%) 상승한 940.94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175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1억원과 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뉴욕증시의 게임스톱 공매도 이슈와 관련 국내에서 공매도 잔고가 많은 공매도가 많은 셀트리과 에이치엘비를 중심으로 단체 주주행동에 나서겠다는 엄포를 놨다.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는 2조1463억원, 에이치엘비는 3138억원으로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가장 많은 공매도 잔고를 기록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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