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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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상승세다. 수소차와 전기차의 커패시터 물량 100%를 공급하고 있는 현대차가 애플과 협업한다는 소식에 직수혜주로 꼽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8일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 뉴인텍의 주가는 이날 오후 1시25분 기준 전일보다 5.37% 오른 324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공동 개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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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전기차 및 수소차용 커패시터 물량 100%, 하이브리드자동차용 커패시터 물량 80%를 공급하고 있다. 일명 콘덴서로 알려진 커패시터는 배터리로부터 공급된 전압을 안정시켜 자동차 모터 효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이다.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필수 부품으로 꼽힌다.
한편 현대차는 애플이 현대자동차와 애플카를 공동개발한다는 소식에 대해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나 초기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방송매체는 현대차와 애플이 '애플카'를 공동 개발한다며 2027년 출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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