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실리콘밸리에 벤처투자 법인 'GS퓨쳐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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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GS 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벤처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GS 가 벤처 투자를 위해 해외에 법인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 그룹은 지난 7월 19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 GS 퓨처스'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GS 퓨처스는 첫 단계로 총 1억5500만달러(약 184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 GS 를 비롯해 GS 리테일 등 계열사 10곳이 출자 형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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