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코웨이,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투자의견 매수 상향

하나금융투자 리포트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9% 증가 전망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코웨이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충격과 무관하게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코웨이 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960억원, 1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여 부문 매출에 4% 증가하고, 매트리스 중심 금융리스 매출이 전년 대비 7% 늘어나면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대여 총 계정 수는 전 분기 대비 4만1000개 증가한 147만2000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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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에 전년 대비 28%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셧다운 이후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6월 셧다운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에 가까운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은 8% 성장이 기대되고, 중국 미국 일본 등 거래처 다각화로 수출 부문도 1년 전보다 5%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넷마블로 피인수 이후 로열티 비용이 없어지고 코로나19에 따른 판촉비가 줄면서 영업이익률은 18.9%를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 국내외적으로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있는 만큼 외형성장 폭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CS닥터 정규직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퇴직충당금은 일회성 비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예상되는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8%, 24% 늘어난 3조2230억원, 5680억원이다.

가전 대여 부동의 1위 사업자인 코웨이 는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박종대 연구원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탄탄한 실적개선,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사업 확대를 고려했을 때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한다”며 “목표주가와 주가와의 괴리율이 확대돼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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