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현대차증권은 14일 제일기획 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최근 코로나19 등에 따른 국내와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의 부정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리테일과 프로모션의 축소부분을 디지털 광고로의 전환을 통해 상쇄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성장율은 당초 가이던스인 매출총이익 7%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디지털 전환과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은 일정 부분 방어할 것이란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미주와 유럽 등지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양상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리테일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과 captive내 점유율 확대, 효과적인 비용통제 등을 통해 부정적 영향을 일정 수준 이상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디지털 성장을 위해 모색중이었던 M&A 등의 시점은 연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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