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고 지정하면서 재택근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기준 이씨에스 의 주가는 전날보다 24.04% 오른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씨에쓰는 영상회의 및 네트워크 통합 사업을 펼치는 기업이다.
원격지원·제어 솔루션 제공업체 알서포트 의 주가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전일대비 16.96% 오른 3965원을 보이고 있다. 영상회의 시스템 관련 사업 벌이고 있는 링네트 도 전날보다 15.91% 오른 4590원을 기록 중이다.
전 세계에 퍼진 '팬데믹 쇼크'로 각국 증시가 급락하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1시4분37초 선물가격 하락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일시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지난 2011년 10월 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이다.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36%(64.09) 떨어진 1844.18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4.34%(25.83) 떨어진 569.7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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