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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자결제(PG)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자결제 관련주인 NHN KCP , KG이니시스 등 코로나19 이후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N사이버결제는 24일 3만2550원을 기록한 뒤 3만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KG이니시스도 지난 21일 52주 최고가인 2만1900원을 기록한 뒤 2만10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이와 함께 전자결제 업체 스마트로의 대주주인 이니텍 도 강세다. 지난 20일 5970원으로 3개월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 5470원을 보이고 있다. 이니텍은 KT계열의 국내 금융보안업체로, 연결 자회사 스마트로는 회사 매출의 60%를 전자결제부문이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로의 지난해 중국 위쳇페이 내 결제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30일에는 중국 국영 독점 카드사 '유니온페이'의 자회사로부터 380여억원 투자를 받기도 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향후 온라인 구매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1일 주요 8개 카드사 개인 신용카드 결제액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결제액은 2조508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367억원) 대비 44.5% 급증했다"며 "오프라인 매장만 이용하던 고객층이 이번 코로나19 이슈로 온라인 구매를 새롭게 구매하며 신규 고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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