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코오롱글로벌, 올해 이익 전망 맑음"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코오롱글로벌 에 대해 건설 부문 사업부가 가파른 성장 행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누적 수주잔고는 8조원으로 지난해 건설 매출액 기준으로 4.9년치를 이미 확보했다"며 "건설 부문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과 BMW 사후관리 부문 등 수익성 좋은 사업부문 매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며 "주택 공공 공급과 사회기반시설(SOC) 공사 확대 등 정부 정책 수혜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 3조 3000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2.0%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27.3%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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