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롤러코스터 탄 넥스트BT…상한가 기록 하루만에 하락 반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29일 상한가를 기록한 넥스트BT가 하락 반전했다.


넥스트BT는 30일 오후 1시49분 전 거래일보다 6.55% 내린 2140원에 거래됐다. 전날 경남제약 경영권 인수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채 장을 마친 뒤, 하락 반전한 것이다. 주가는 이날 오전 9시49분까지만 해도 2400원선까지 치솟으며 전날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수급 상황을 보면, 외국인이 연일 팔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오후 1시22분 경남제약 주식 2만800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거래일째 팔아치우고 있다. 같은 시각 기타법인 창구에서도 경남제약 주식 600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남제약 의 해명 공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은 전날 비엘팜텍 가 배포한 경남제약의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와 관련해 해명 공시를 냈다. 경남제약은 공시에서 "마일스톤KN펀드의 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문의한 결과, 경영권 확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통보(관련서류 포함)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측은 "기사의 내용 중 넥스트BT가 확보했다고 주장하는 듀크코리아 보유 마일스톤KN펀드 출자지분 52%를 환산하면, 경남제약 주식의 약 4% 수준에 해당한다"며 "해당 보도와 관련해 경남제약의 주가, 거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도 없다"고 덧붙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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