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2포인트(0.05%) 상승한 2065.73으로 출발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다.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82포인트(0.04%) 오른 2065.38을 기록했다.간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을 둘러싼 갈등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완화 선호 정책 방향이 재차 확인되면서 상승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91.67포인트(0.39%) 상승한 2만3879.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5포인트(0.41%) 오른 2584.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0.08포인트(0.87%) 상승한 6957.08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힘입어 상승했고, 더불어 연준위원들과 FOMC 의사록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이는 요인이었다”며 “특히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높지 않아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현재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각각 932억원, 7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96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의약품, 섬유·의복 등이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