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내년 실적 개선 전망…장 초반 3%↑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국전력 이 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3.47% 상승한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차증권은 이날 한국전력에 대해 원전 가동률이 점차 안정되면서 내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6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49.7% 감소한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연료비 상승과 한시적 누진제 완화로 판매 단가가 하락한 영향이 있었다"면서 "원전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유가와 유연탄 가격 하락으로 내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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