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 초반 상승반전…800 '눈앞'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하락출발했으나 장 초반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한 달 만에 800선 복귀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9포인트(0.02%) 내린 791.76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전 9시2분께 상승반전에 성공한 코스닥은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4.66포인트(0.59%) 오른 796.6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이 장중 8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27일이 마지막이다.이 시간 현재 개인이 80억원, 기관이 6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코오롱티슈진 (5.05%), 포스코퓨처엠 (3.01%), 코미팜 (2.14%) 등이 상승세다. 전날 크게 올랐던 대장주 셀트리온 (0.09%)은 강보합세다. 반면 펄어비스(-1.72%)는 최근 상승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다소 등장하면서 하락 중이고, 파라다이스(-1.12%), 셀트리온제약(-0.97%)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의 상승세는 전날 정부가 내비친 연기금 코스닥 투자비중 확대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부터 본격적인 코스닥 비중 확대가 진행될 경우 파급 효과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코스닥이 종가 기준 800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코스닥은 지난달 24일과 27일 장중 800선 고지를 밟았지만 종가 기준으로 800선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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