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최대주주 코웨이홀딩스가 웅진에 코웨이 지분매각을 추진하거나 검토한 바 없다"고 20일 공시했다. 웅진은 같은 날 "자문사를 선정해 코웨이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와 웅진의 의견이 갈리고 있지만 코웨이 매각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한 달 안에 명확한 조회공시가 게재되기 전까지 불확실성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코웨이의 펀더멘털은 탄탄하다는 것이 안 연구원의 시각이다. 안 연구원은 "코웨이가 4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한 2조3468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5087억원, 순이익도 33.5% 증가한 3679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상반기 렌탈료 면제 프로모션 종료로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이 올랐고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내년 전망도 밝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내년 코웨이는 의류청정기 렌탈 사업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렌탈계정 494만개에서 내년 500만개로 1위 자리를 다질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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