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열분해·합성가스화 사업은 폐기물을 단순히 소각해 다이옥신,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배출하면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 아닌 높은 온도에서 산소 등 공기 투입량을 조절, 이를 원소단위로 분해 ‘가스화(gasification)’시킨 후 정제 등의 공정을 거쳐 고순도 합성가스를 생산하여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 발전 또는 화학 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기존 중유, 납사 등을 가스화하는 공정에서 원료를 폐기물로 대체함으로써 경제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매립, 소각이 까다로운 폐기물들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관련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회사는 전했다. 열분해·가스화 기술은 이미 독일,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서 기술적인 검증을 거쳐 7개 사이트에서 상용화 운전에 성공, 현재까지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원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에너지구조 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이번 에너지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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