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올해부터 KT '기가지니'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했다. 손 연구원은 "KT 기가지니는 단순한 AI스피커가 아니라 AI셋톱박스+스피커"라며 "TV에 연결되는 장비인데 가온미디어가 독점 공급 계약을 맺어 KT의 IPTV 가입자를 겨냥한 프로모션이 커질수록 이 회사 실적도 늘 것"으로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이 회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7.1배 수준에 머무른 것은 셋톱박스 시장 성장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AI셋톱박스 고객사가 다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온미디어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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