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사자'에 '2510' 위로 점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하며 2510을 넘어섰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5포인트(0.34%) 오른 2510.12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장 뒤 한 시간 반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전 10시28분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웠고 장 막판 2510대로 도약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639억원, 554억원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3478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83%), 통신업(2.49%), 철강·금속(2.40%), 전기가스업(2.18%), 증권(2.00%) 등이 올랐고 의약품(-0.95%), 보험(-0.83%), 전기·전자(-0.4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가운데 한국전력 (2.51%), SK텔레콤 (2.23%), POSCO홀딩스 (2.22%), 신한지주 (1.04%), 현대차 (0.62%) 등이 올랐고 삼성생명 (-2.76%), SK하이닉스 (-1.52%), LG화학 (-1.43%), 삼성바이오로직스 (-0.84%), NAVER (-0.7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5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525종목이 오른 반면 283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고 68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POSCO 등 소재 종목 주가가 올라 코스피도 상승했다"며 "기관 입장에서도 연말 배당을 겨냥한 매수를 시도할 만한 여건이 마련돼 코스피 매수세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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