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리온, 목표주가 9만1000→11만원 상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 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리온은 내수 실적 개선과 중국 사업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희 연구원은 "오리온의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325억원(0.5% 증가), 2526억원(42% 증가)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국 사업이 사드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어 손익은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리온의 밸류에이션과 주가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중국 사업의 성과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따라서 사드 보복과 관련한 일시적 실적 부진은 결국 해결될 이슈라는 게 한 연구원의 판단이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의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도 "최근 중국 내 동종 그룹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고려해 목표 PER을 기존 19배에서 22배로 상향했다"며 "이는 대표적인 중국 제과 기업인 'Want Want'의 밸류에이션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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