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네오룩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4.5%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추정치 55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윤영식 연구원은 "전기 대비 소폭 실적 둔화를 예상했으나 고객사의 6~7월 재조 조정 이후 월별로 빠르게 실적 개선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도 21.6%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성장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기 재료 구조 선정과 중국 고객사 수요가 파악된 이후 증설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공격적으로 OLED 투자를 진행중인 중국 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하지 않았고 폴더블 스마트폰, 테블릿 등 기타 기기로 OLED수요 확장 가능성을 감안시 여전히 고객사들의 추가적인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간 15~20%의 CR(단가 인하)를 감안하더라도 동사를 포함한 OLED 소재 업체들의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초입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제 설비 1.7t을 4t으로 늘리는 데 필요한 자금은 단순 증설의 경우 50억원, 신공장 증설은 150억원 이상으로 파악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