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6일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6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9% 늘어난 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업계 켄센서스(매출액 269억원, 영업이익 8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봤다. 박 연구원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을 것"으로 짚었다.
4분기부터 이 회사가 인수한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이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스마트화돼 가는 하드웨어 업체(산청, 유니맥스, 텔라딘, 두레콤 등) 제품에 적용할 수 있고 회사의 외형이 성장해 주당 가치가 약 1.7배가량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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