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 3Q 백화점·면세점 '깜짝 실적'…목표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7일 신세계 에 대해 3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조81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74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지영 연구원은 "백화점은 판관비 효율화와 온라인 적자 축소로 영업이익이 8% 증가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면세점은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입점 브랜드 증가와 점포 경쟁력 상승으로 매출이 급증했으며 송객 수수료도 인하돼 수익성이 두드러지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경우 지난 수년간 출점 및 리뉴얼로 판관비가 크게 상승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출점이 없어 판관비 효율화가 본격화 되는 중"이라며 "면세점도 10월 면세점 일매출이 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 송객수수료 인하 전 8~9월에 선수요가 있었던 것을 감안할 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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