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스, 3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3%↑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테스 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소식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테스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3.62%) 오른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스는 지난 3일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456억원, 영업이익은 25.6% 늘어난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테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91억원과 대신증권 추정치인 60억원을 뛰어넘은 결과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스의 반도체 장비 매출이 추석 연휴로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고객사가 꾸준히 시설 투자를 해서 테스의 실적도 좋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 장비 서비스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의 전망을 보면 관련 장비 수주는 필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64층 기준 3D NAND 시설투자 규모는 2D NAND보다 60%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삼성전자가 시설투자를 지난해 24조원에서 올해 46조원으로, SK하이닉스는 6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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