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6.1% 증가한 553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의 주 요인은 정유부문에서 큰 폭의 흑자가 났기 때문"이라며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재고평가손실 소멸,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요 강세, 허리케인 등에 따른 공급차질로 인한 래깅마진과 정제마진 개선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이어 "성수기 진입 및 정제설비의 제한적 증설에 따라 정제마진 강세를 위한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마련된 가운데 유럽과 미국 등의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 역시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내년 상반기 자체적으로 준비한 고도화설비 프로젝트(RUC/ODC) 완공 및 하반기 상업가동이 예정돼 있는 만큼 연간 영업이익 창출력은 우수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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