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화손보는 2600만주(28.7%)의 주주우선배정 증자를 결의했다. 예정발행가는 8280원, 할인율은 10%로, 증자가 확정은 10월27일이며 권리락 관련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27일이다. 주주우선배정증자이므로 실권주의 경우 11월6~7일 일반공모로 소화될 계획이다. 이병건 연구원은 "예정발행가 기준 조달가능금액은 2153억원이며 모두 조달된다고 가정할 경우 6월말 기준 168.1%였던 RBC비율은 198.2%로 30%p 가량 상승하게 된다"며 "꼭 필요했던 자본확충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한화손보의 연말 RBC비율은 180% 이상 유지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며 "다만, 우리사주 배정분 20%에 대한 5.4%, 그리고 권리락 이후에는 추가 16.9%가 발생해 전체 주당순이익(EPS) 하락 효과가 22.3%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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