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 하반기부터 건설업종의 해외 신규수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요 건설사의 2017년 2분기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조 원, 869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24.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액은 주택 부문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부문 매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에 머물렀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개선됐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주택 부문의 매출 비중이 커진 영향이 크다.
한편, 기대가 컸던 해외 신규수주 성과는 부진했다. 주요 건설사(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의 상반기 누적 수주 합산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해외 수주 목표 달성률은 약 20%에 불과했다.해외수주 목표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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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조 원 순이다. 연 간 목표 달성률은 GS건설이 24%로 가장 높으며, 대림산업 20%, 현대건설 17%, 대우건설 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를 낮추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올 상반기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금액은 약 163억 달러로 작년 282억 달러의 절반을 넘어 섰고, 그 중에서도 중동지역의 상반기 수주 금액은 작년 연간 수주 금액 대비 약 84% 까지 올라오는 등 해외 수주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중 동의 라마단 행사와 곧바로 이어지는 명절 연휴, 그 밖의 정치적 이슈 등으로 공사 계약 진행이 순조롭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수주 소식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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