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줄줄이 신고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5일 통신업종 주가가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통신업종 지수는 4.70% 오른 380.04에 거래되고 있다. 통신업종을 구성하고 있는 3사는 모두 3~6%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 은 전일 대비 1만1000원(4.48%) 상승한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만7500원까지 올라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유플러스 도 900원(6.41%)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 기록이다. KT는 1100원(3.48%) 상승한 3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통신업종은 양호한 실적 뿐 아니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된 상황. 게다가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5G, 사물인터넷(IoT) 시장 확대로 인한 새로운 수익원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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