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올해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이후의 실적흐름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대중공업은 실적이 충분히 정상화된 상황에서 지난해와 같은 강력한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기대하긴 어렵고,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1분기부터, 현대중공업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만 뒤늦게 구조조정을 종료한 삼성중공업이 1분기까지도 전년동기대비 높은 회복세를 기록하겠지만, 이 역시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역성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이 연구원은 "후판가격 상승,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은 실적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시황도 아직은 의미있는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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