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현대차는 8월 글로벌 출고는 각각 35만8000여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1%를 기록했고, 기아차는 22만대로 12.4%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수 판매 부진 속에 해외 판매는 상대적으로 나름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는 게 김 연구원의 의견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국내 세제혜택 종료 후 내수 판매 공백 지속 그리고 노후 경유차에 대한 지원 연기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러나 그는 "중국 시장에서의 기저효과 및 글로벌 판매의 견조한 흐름 등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이미 악재는 주가에 반영됐고, 주가가 바닥을 찍은 만큼 기술적인 반등 흐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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