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취임한 김용현 한화운용 대표가 대체투자 전문가여서 한화금융 계열사의 '부동산 사랑'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운용에 자산의 상당 부분을 위탁해서 운용하는 한화생명과 한화손보의 투자 목록에도 부동산 관련 주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2012년부터 한화생명에서 대체투자사업부장을 맡으면서 런던에 있는 원우드 스트리트 빌딩, 로프메이커플레이스 빌딩 등에 투자했다.
업계 관계자는 "취임 후 헤지펀드 청산 작업에 나선 김 대표가 앞으로는 자신의 주력인 대체투자 분야를 키우는 쪽으로 조직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며 "운용사들이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앞으로 리츠 상장사를 포함해 한화 금융계열사의 부동산 등 대체투자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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