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영증권은 27일 브렉시트가 개별 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환율, 불확실성, 유럽사업 등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환율 변동으로 인한 영향이다. 안전자산이라 할 수 있는 달러 및 엔화가 이미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기조가 유지된다면 국내 일부 수출업체에 유리하고 원자재 수입업체에는 불리할 것이다.둘째, 불확실성, 불안심리 확대로 인한 영향을 들 수 있다. 이는 경기 위축으로 연결돼 유럽 및 미국 경기가 위축된다면 이들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업을 영위하는 업체에 부담요인이다. 이미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으로 내수 위축이 우려되는 국내 소비 역시 장기적으로는 추가적인 부진이 우려된다.
셋째, 유럽과 직접 거래가 많은 기업들에 대한 것이다. 이는 주로 관세혜택과 관련된 경우가 많으며 영국 이탈이 2년 동안 유예되므로 해당 기간 내 한-영 FTA 체결이 성사된다면 상당부분 해결 가능하다는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