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지난달 일본노선이 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일본 자회사들에 힘입어 77% 성장했고, 전 노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모두투어도 일본지진 여파로 지난달에는 일본 노선이 역(逆)성장을 보였지만, 5월 초에는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여행사들의 자회사 실적 우려도 일부 해소되면서 주가 회복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나투어 서울 시내 면세점은 1분기 계획보다 늦은 개점과 입점율로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월말 개점 이후 이달 부터 방문객의 확연한 증가가 확인되면서 2분기 매출액 증가와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투어도 B2C전문 주요 자회사인 자유투어의 실적 개선이 확인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모객 20만명과 손익분기점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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