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문서 생산량과 이용자 반응지수(쿼리수, 좋아요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일부 분야에 라이브 검색을 적용했다. 우선 ▲아이돌 ▲게임 ▲여행 ▲방송 카테고리에 적용하고, 향후 패션/미용, 인테리어, 스포츠, 영화 등으로 테스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라이브검색'은 모바일 검색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검색 의도와 맥락을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특정 검색어에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 간 정보 네트워크를 찾아내고, 가장 주목받는 문서와 생산자의 정보를 찾아서 상호 소통하게끔 한다. 문서와 정보 생산자의 피드백도 반영한다. 네이버는 라이브검색을 위해 이용자들의 반응에서 생산자의 인기도를 추출하는 'C-Rank(Creator Rank)'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C-Rank'는 특정 관심사에서 이용자들이 어떤 생산자를 선호하는지를 계산해낸다. 기존에 문서나 사이트 단위로 정보를 찾아가는 것에 더해 정보 생산자 기준으로도 정보를 찾아내게끔 한 것이다.
네이버는 올 한 해 '라이브검색'으로 진화하기 위한 수십여 개의 실험 과제를 추진한다.
강인호 네이버 검색연구센터 박사(이사)는 "이번 'LIVE(베타)'는 객관적인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의 장점과 트렌드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SNS의 장점을 결합한 TNS(Topic Based Social Network Service)’를 강화하려는 시도"라며 "네이버 검색은 이용자들의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역동적인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계속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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