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2차전지 공정자동화 업체인 NS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NS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 등 해외 진출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세용 NS 대표이사는 "주 고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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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비롯해 국내외 전기차용 2차전지 기업으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1등 자동차용 2차전지 시스템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NS는 2차전지 생산자동화설비를 만들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중국 완샹 등에 납품하고 있다. 단순히 개별 생산장비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전체 생산공정에 맞춘 자동화설비를 제작해 공급하는 점이 국내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 덕분에 영업이익률도 두자릿수에 달한다. 글로벌 2차전지 공정자동화 시장에서 1위 업체인 일본 캐논과 경쟁하고 있다.
NS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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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과도 2차전지 사업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최근 LG화학이 한국·미국·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은 올 상반기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로 성장했다"며 "전세계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의 성장은 NS에게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덕분에 NS의 올 상반기 매출은 1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6%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2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23억원)을 넘어섰다.
NS는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거쳐 24~25일 청약을 진행해 내달 7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6300~7200원이다. 공모금액은 63억~71억원 수준이다. 공모 규모가 크지는 않다.
이 대표는 "재무구조가 탄탄해 당장 상장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대외 신인도를 높일 필요가 있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장 이유를 밝혔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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