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호텔ㆍ레저 업종에 대해 8월 내국인 출국자수가 증가하고 외국인 입국자수가 바닥을 딛고 회복세에 진입했다며 비중을 확대하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8월 내국인 출국자수가 170만여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0.1% 증가했고 외국인 입국자는 메르스 여파로 줄었지만 전월대비 감소폭을 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중국인 관광객수는 21만만명으로 6.6% 증가했다. 이번달과 4분기에 업황 개선이 기대돼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그간 위축된 관광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와 업계는 다양한 정책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일부 국가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수수료를 한시적 면제하는 등 곧 관광객 수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달과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책정돼 해외여행 소비심리를 자극하며 환율 상승의 심리적 부담도 덜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