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하루만에 1980선 회복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낙폭을 만회하며 198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99포인트(0.40%) 오른 1983.46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등락없이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1990선(1990.70)까지 넘봤으나 전날 낙폭을 만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위안화 추가 평가절하 소식 등이 전해진 장초반 한때 1966.02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44억원, 25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195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7320만주, 거래대금은 5조1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의약품(3.36%), 기계(2.90%), 화학(2.80%)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은행(-2.68%), 통신(-1.7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 (3.07%), 삼성에스디에스 (1.93%) 등이 오른 반면 신한지주 (-3.98%), 현대모비스 (-3.30%) 등은 3% 이상 주가가 빠졌다. 상한가 없이 6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7개 종목은 내렸다. 43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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