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인 중국 위안화 절하 소식에 1.8%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낙폭은 이달 들어 가장 컸고, 6거래일만에 730선까지 밀렸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 내린 732.2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227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오후들어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93%), 오락문화(1.42%), 금속(0.49%), 방송서비스(0.15%) 등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모두 하락했다. 음식료담배(-4.25%), 제약(-3.89%), 화학(-3.08%), 소프트웨어(-2.79%), 금융(-2.74%), 제조(-2.45%) 등 업종은 큰 폭으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