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과 이마트 상품 공동개발…피코크 '코너커피' 선보일 예정 신세계百 10곳 중 5곳에 입점하는 등 애정 깊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정용진
신세계신세계0041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407,000전일대비500등락률+0.12%거래량66,865전일가406,50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마리오·불꽃쇼와 황금연휴…유통가, 가족축제 봇물KB국민은행·SSG닷컴, '쓱KB은행' 출시골든위크 잡는다…신세百, 시부야서 K-뷰티·골프 팝업close
부회장의 '폴 바셋' 사랑이 유통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유업의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신세계백화점 점포 총 10곳 중 5곳에 입점한 것은 물론, 이마트의 자체라벨(PL) 커피 개발자로도 참여하며 끈끈한 관계를 과시하시고 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피코크(Peacock)는 다음달께 폴 바셋과 콜라보레이션한 원두커피제품 '코너커피'를 출시할 예정이다. 맛있는 커피로 소문난 폴 바셋 측이 직접 블렌딩해 선보인다. 이미 상품 패키지 디자인까지 완료됐고 출시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일주일 전 자신의 SNS에 폴 바셋과 콜라보한 '코너커피' 사진을 게재하며 곧 출시될 신제품에 대해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에도 폴 바셋 커피를 즐겨 목격담이 SNS 등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마트와 폴 바셋과의 인연은 이 뿐만이 아니다. 폴 바셋은 현재 신세계백화점 총 10개 점포 중 절반인 5곳에 입점해있다.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의정부점, 충청점 등 대개 주요 수도권 점포다. 이마트가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벅스커피조차 전점이 아닌 총 8개 점포에 입점해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SNS를 통해 폴 바셋과 콜라보레이션한 피코크 커피를 홍보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지하 1층 프리미엄 푸드마켓 내 입점업체 '레이디엠(Lady M)'이 제때 제품공급을 못하자 3개월 만에 매장을 철수시킨 후 구원투수로 급히 폴 바셋을 불러들이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스타벅스커피가 비슷한 시기 본점 푸드코트 리뉴얼때 매장을 철수한 것과 사뭇 다르다. 폴 바셋은 지난해 말에는 신세계가 리뉴얼한 반포 파미에스테이션에 입점했고 지난 4월에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 새로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