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매도에 상승폭 줄여…740선 반납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상승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3.60포인트(0.49%) 오른 738.21을 기록 중이다. 전일대비 0.82% 뛴 740.57로 출발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억원, 5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5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0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89%), 비금속(1.95%), 정보기기(1.77%), 오락문화(1.66%), 소프트웨어(1.10%), 금속(1.0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디지털컨텐츠(-0.73%), 반도체(-0.24%), 화학(-0.1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동서 (4.15%), 로엔 (3.16%), CJ ENM (2.45%), 파라다이스 (1.37%), 메디톡스 (1.23%)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컴투스 (-3.56%), 코미팜 (-3.18%), 헬릭스미스 (-1.92%), OCI머티리얼즈 (-1.85%), 리더스코스메틱 (-1.44%) 등은 내리고 있다.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615종목이 강세를, 368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4종목은 보합이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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